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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리 피곤했던지, 늦잠을 자고, 하루 종일 빈둥거렸다. 프라도 박물관 무료 관람 예약을 하고, PCR 테스트 예약도 했다. 출국이 이틀 남아서 약간 쫄았다. 말도 안통하고 검사방법 요건도 맞춰야 해서 말이 통하는 친구에게 신신당부해가며 노트에 적어가며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