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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스페인 9박 10일 스페인 여행 8일 차이야기/2021-여행 2022. 8. 11. 22:26반응형
뭐가 그리 피곤했던지, 늦잠을 자고, 하루 종일 빈둥거렸다. 프라도 박물관 무료 관람 예약을 하고, PCR 테스트 예약도 했다. 출국이 이틀 남아서 약간 쫄았다. 말도 안통하고 검사방법 요건도 맞춰야 해서 말이 통하는 친구에게 신신당부해가며 노트에 적어가며 설명했다.
와인이 있었는데, 약간 웰컴 기프트 같은 거였던것 같다. 먹진 않았다. 잉카콜라와 banafrio를 사서 먹었다. 라면도 해서 먹었는데... 왜 그리 라면이 맛있던지, 이후 입국 해서 엄청나게 먹었다... 라면은 맛있는거다. 뭐 이런것도 사서 먹었는데, 좀 느끼하고 싱거웠다. 라면이 최고다. 고춧가루가 들어간 라면! 늦으막이 나와서 프라도 박물관으로 갔다. 겨울엔 6시 반만 되어도 어두워졌다. 지겹도록 솔을 다녔다. 익숙한 얼굴의 사자를 또 만났다. 프라도 박물관 입장 기다리면서 찍었다. 안의 사진 촬영은 허락되지 않는다. 프라도 박물관으로 가는 횡단보도인데, 차가 지나가는 것 처럼 만들어 봤다. 그리고 파파존스에 가서 피자를 샀다. 자꾸 파파욘스에 가자고 해서 뭔말인지 한참을 물어봤다. 그리고 사러 가는 길에 누가 앞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가고 있었는데, 친구가 맡아 보더니 저건 담배가 아니라... 큰말 냄새라고 했다. 나는 무슨 냄새가 나는 지도 몰랐는데 피자를 먹고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한편 보고 잤다. 치즈스틱이 내가 생각하는 치즈스틱과 달라서 좀 실망해부렀다. 반응형'이야기 > 2021-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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