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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8 바쁜듯 바쁘지 않은 창수씨
    이야기 2019. 8. 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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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의 10일에 한번씩 티스토리를 들어가는것 같다.

    이제는 거의 뭐 일기를 쓰기위해 들어가네.

    아직도 울산에 있다. 어제도 카페를 갔었지만 카카오 신입 공채 지원하기 위함이었고

    결국 여러가지 카카오 자회사 중에 고르기보다는 그냥 카카오에 지원했다.

    회사를 그만둔것도 카카오에 지원하고 싶어서였고 여전히 그렇다.

    다른 회사는 딱히 가고싶지 않은 마음이 들었다.

    울산에서 아빠가 소개한 회사에서 전산실장, 과장님~ 소리 들으면서 소름돋았다.

    분위기가 맘에 들지 않았고.. 뭔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이틀 일하고 못하겠다고 얘기했음. 심지어 하루는 등록한다고 전혀 다른 일하고

    친구 한놈이 내가 울산 온 동안 내 집을 무단 점거했다. 나간다고 하고 다시 들어와서 말도없이

    컴퓨터켬.. 너무 반복되니 짜증난다. 심히 다시 올라가서 쫓아내버릴까 고민중이다.

    거의 2주 가까이 있었던 것 같은데 대단하다 싶다 정말 다신 병신같은 얘들 상종안하고 싶다.

    집안문제 + 취업문제 + 친구문제 + 병신같이 잘린 머리 = 분노의 화신

    이런 저런일로 머리아프다. 

    어제 문제 풀다가 배열 문제에서 막힌걸 생각하고 배열 정리하러 카페왔는데

    배열공부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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