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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켄시 4화 - 탈출
    켄시/창수의모험 2021. 11. 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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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노비와 동맹을 맺은 후 다시 바 근처로 가서 동태를 살피는 창수김
    아직도 노예상인은 중심지에서 설쳐대고 있었다. 쓰러진 사람 중에는 상인 닌자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는 Bar의 경비원이다.
    참을수 없던 창수김은 바에 못생긴 바 깡패를 고용하기로 한다.
    쓰러진 녀석들 루팅만 해도 2000캣은 확실히 넘었기에 그를 고용하기로 한다.
    막상 고용하고 보니 용병단처럼 많이 있는 것도 아니고 겨우 두명이고 능력치도 별로 안좋기에 좀 충격을 먹었다.
    노예 상인들앞에서 대놓고 쓰러진 얘들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싸움이 벌어졌고 창수김은
    바 깡패들에게 뒤를 맡기고 그가 다 처리할때 동안 바에서 쉬기로 한다.
    쉬고 있는데 바에 난입한 노예상인 한놈이 몽둥이를 휘둘렀다.
    어떻게 홉스와 힘을 합쳐 쓰러뜨리긴 했지만 그 많은 바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아무도 도와 주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하곤 좀 서운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옷을 벗겨서 다 팔아버렸다.(아이템을)
    그리고 아까 고용했던 약간 뚱뚱한 친구가 기어 다니는 것을 목격하고
    잔당들을 처리하기 시작했다.
    중간에 뼈다귀개 잡으려다 둘다 쓰러지고 말았다.
    결국 일찍 일어난 홉스가 창수김을 업고 
    중심지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불을 피웠다.
    날고기를 먹을수 있도록 말린 고기로 만들었다.
    창수김도 말린 고기 냄새를 맡고 정신을 차리게 되었다.
    마을에서 이것 저것 좀 패다가
    서로 좀 세진 것 같아서 좀 멀리 나가보기로 결심한다.
    지나가다 닌자 경비병이 노예가 되어 있길래 자물쇠를 풀어줬다.
    근처에서 모자 하나 집어쓰고 노예 상인이랑 싸우길래 관전했다.
    노예상인 친구는 오른손이 많이 다쳐서 무기를 못쓰고 맨손으로 싸웠다.
    여튼 창수김은 싸움구경하다가 굶주린 도적단이 떼지어 오는것도 못보고 말았다.
    열심히 도망가보려 했지만 창수김과 홉스는 포위당하고 말았다.
    결국 쓰러졌지만 그들은 목숨까지 빼앗아 가진 않았다.
    홉스가 먼저 정신을 차렸고
    창수김을 업고 중심지로 돌아왔다.
    바 상인에게 시비거는 먼지도적을 패주고
    먼지도적 때문에 고슴도치가 되어버린 창수김. 홉스는 이미 쓰러졌다.
    홉스를 치료해주는 시노비 도둑 친구 '방랑하는 암살자' 맨날 저 바구니 같은걸 쓰고 다닌다.
    홉스는 창수김을 들고 바의 침대로 옮겨놓았다.
    중심지에서 자재를 사오는길에 어떤 놈이 뛰어 오길래 대화를 해보았다.
    예전에 노예상인에게서 구해줬던 닌자 경비원이다. 얘기가 끝나고 그는 집으로 허겁지겁 달려갔다.
    중심지에서 벗어나 볼까 하고 안개가 많은 곳으로 가기로 했다. 거기라면 홉스가 그토록 찾고자 하던 유령을 찾을 수 있을것이다.
    그들은 달리고 달렸다.
    이윽고 익숙한 풍경이 나타났다. 하이브 주변에서 자라는 식물들이다.
    이곳에는 부리쟁이와 고릴로가 서식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그들의 공격을 받아 정신을 잃는다면 그대로 먹혀버리고 말것이다.
    이윽고 드레그 지역에 다다랐다.
    지형색이랑 비슷해서 주변에 도적떼가 있는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창수김 패거리는 도적떼를 만나고 말았다.
    어느 정도 단련되었다고 생각해 정면으로 붙어보기로 한다.
    예전의 창수김이 아니었다. 그는 어느정도 성장한 전사가 되어있었다.
    하지만 도적의 수가 너무 많았고 모두 쓰러지고 말았다.
    정신을 차린 아라미드는 스스로를 쓰러져 버린 동료들을 치료했다.
    아라미드는 다리 한짝을 잃고 또 다른 한짝마저 잃을 위기에 놓인 창수김을 업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아라미드는 창수김을 업고 홉스와 길을 나섰다.
    창수김 패거리는 안개지역에 거의 도착했다.
    길을 가던 중에 유목민을 발견해서 반가운 마음에 말을 걸어 보았다.
    못생긴 것들이 비싸기는 더럽게 비쌌다.
    가격을 보고 어이 없던 홉스는 유목민의 침대에 누워서 잠을 잤다.
    결국 도착해 버린 안개 섬... 창수김 일행은 여기서 무엇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인가...
    안개가 별로 안좋다고 말하는 홉스.
    뭔가가 이상하다고 자꾸 말하는 홉스.
    열심히 산을 오른다.
    걸어가다 어디서 나온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튀어나온 안개인들에게 공격을 당하는 창수김 일행
    열심히 저항해보지만...
    안개인은 쓰러진 홉스를 들쳐맸다. 아라미드는 끝까지 저항해보지만...
    아라미드도 쓰러지고 안개인들은 창수김과 홉스를 들쳐매고 어디론가 뛰어가기 시작한다.
    납치당한 홉스. 의식은 있지만 저항할수 없다..
    아라미드가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스스로를 치료 하고 있다.
    결국 그들의 나무감옥에 묶이고 마는 창수김
    열심히 혼자서 자물쇠를 해제해 보았다.
    해제하자마자 다시 잡히는 창수김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해제한다.
    창수김과 홉스를 구하러 온 아라미드
    혼란스러운 틈을 타 감옥을 탈출하려고 하는 창수김
    하지만 또 다시 잡히고 만다.
    아라미드가 열심히 다시 싸우는 사이에
    창수김은 산채로 잡아 먹히고 있다.
    창수김은 소리를 지른다. 고통스럽다.
    욕도 한다. 하필 오른다리를 먹고 있다 더 먹힌다면 도망칠 수 없을것이다. 살점이 뜯겨나가는 고통속에서도 자물쇠를 해제하려고 하는 창수김
    결국 걷지도 못한 채 다시 잡히고 먹히기 시작한다. 의식이 점점 흐려져 가는 창수김..
    은 사실 창수김의 꿈이었다. 그는 아라미드에게 업혀가는 중에 악몽을 꾸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 그들은
    하이브로 가는 중이었다.
    하이브 상점에 들어가자 병사들이 몰려왔고
    창수김의 패거리의 얼굴만 보고 다시 나갔다.
    홉스는 하이브 상점에서 희귀한 광휘의 등불을 샀다. 가끔씩 하이브 서부 상인들이 이걸 2000원이 넘는 가격에 강매하기도 한다.
    이것 저것 사고 로봇수리대에서 치료도 받은 창수김돠 아라미드는 이제 돈이 없어졌다.
    하이브 상점을 나와 내리는 비를 하염없이 바라보던 중 멀리서 뭔가가 싸우는 모습을 목격한다.
    잠행을 하며 살금살금 다가가 보는 창수김 패거리
    부리쟁이와 고릴로가 서로 싸우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조심스럽게 다가가 보는 창수김 크루
    너무 가까이에서 구경한 탓일까 잠행 상태임에도 걸려버리고 말았다
    다리가 불편한 창수김을 버리고 친구고 뭐고 버리고 냅다 튀어버렸다.
    튀다보니 주위의 하이브 병사들이 부리쟁이를 사냥하러 뛰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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