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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스페인 9박 10일 스페인 여행 3일차 - 1이야기/2021-여행 2021. 12. 9. 19:07반응형
100%라고 장담할수 있는게 왜냐면 걍 오렌지 쥬스를 짜는 기계가 있는데 그걸로 오렌지를 걍 짜서 마심. 내가 먹어본 오렌지 쥬스중에 가장 맛있다. 여행끝날때까지 저걸 3통을 넘게 먹음. 영수증을 살펴보니 1L에 3.79유로 했던것 같다. 우리나라 돈으로 5000원.. 비싸긴 한데 그만큼 맛있다 진짜
나는 로밍을 안하려고 유심을 사려고 했는데 3일째 되는날까지 유심이 없었고 친구는 자기가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모르고 일단 길을 나선것 같았음. 옆에서 지켜보는데 좀 답답했다...
알고보니 여기서 유심을 구매한건 좋은 선택이었다. 솔광장에서도 유심을 파는 곳이 있었는데 대충 저 가격의 두배정도 된다. Vodafone과 Orange가 스페인에서 사용되는 통신사인것 같은데, 약간 Mundo 저기는 Orange통신사에서 회선을 빌려쓰는 알뜰요금제 같은 느낌인것 같았다. 여튼 유심을 살때 여권을 제시하고 샀었고 내 폰은 샤오미라 듀얼 유심이 가능했기 때문에 유심칩을 넣으려고 핀도 구매하려고 했는데 친구가 내 손을 잡고 가게 밖으로 끌고 나갔다. 나는 열심히 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는데 자기가 할줄 안다면서 그냥 나가자길래 믿고 나갔음. 약간 불안하기도 했다. 얘가 내 말을 이해하고 있는게 맞는가..? 나가서 갑자기 자기 귀걸이를 빼더니 그걸로 유심을 교체해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켜고 유심칩과 함께주는 카드에 PIN번호가 적혀있는데.... 이걸 꼭 잘들고 다녀야 한다. 혹시라도 폰이꺼지면 다시 핀을 입력을 해야하는데.. 중요한건 기회가 4번인가 5번밖에 없음. 그 걸 틀려버리면 유심이 잠겨서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내가 한번 카드 없이 폰꺼봐서 암.
사실 Plaza de Espana는 가게도 많고 백화점도 많은 Granvia, Sol로 걸어가기도 좋은 역이었는데, 나는 뭐 모르니깐 지하철 타고 갔다. 나중에 Sol 광장 걸어다니다가 가깝다는걸 알게됨. 그리고 Sol 광장보다 사람 많은 Granvia도 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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