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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스페인 9박 10일 스페인 여행 9일 차 - 2이야기/2021-여행 2022. 8. 11. 23:14반응형
또 솔에서의 하루를 보내는 중이었다. 솔 광장에서 환생한 피카소가 그린 그림을 보고 이곳 저곳을 둘러다니면서 좀 더 싼 기념품이 없나 하고 둘러 보던 중이었다. 만약 기념품을 사고 싶다면, 솔 주변에서는 사지 말자. 걸어다니다 보면 동네 마트 나 문구점, 장난감 가게 같은 곳도 있는데, 거기서도 다 기념품 판다. 그것도 솔에서 사는 가격의 1/3도 하지 않는다... 나는 호갱이었던 것이다.
마드리드의 저런 건물들에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호스텔이 많다는 얘기를 들었다. 우리나라로 치면 모텔 같은 느낌으로, 숙박이 가능한 여행자 숙소 인것 같다. 길을 가다 이런곳을 발견했는데, 공사중이었다. 나중에 여행에서 돌아온뒤, 친구가 보내준 동영상으로 보니, 저 동상들이 움직이고 되게 화려하게 완성된 것을 보았다. 솔에서 걷다보니 그란비아가 나왔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홍대..?(사실 잘 모름) 음.. 옷가게가 많은 곳인데, 브랜드 옷가게가 많았다. 그래도 가격은 나름 저렴한 느낌이었다. 사람도 솔보다 엄청 많고, 가게도 많아서 외국 같은 느낌이 많이 났다. 털 부자 댕댕이를 보았다. 음.. 저 친구와도 사진을 찍었는데, 엉덩이 부분에 적힌 저 PUT...A 는 스페인 심한 욕이다. 저거 적은 사람은 나빴다 정말 여기가 내가 프린트 한 곳인데, PDF파일을 메일로 보내면 돈 받고 출력을 해준다. 한장에 500원 꼴..? 사실 기념품도 이런곳에서 사는게 낫다. 아니면 마트에서 먹을거(커피) 같은 거 사던지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사놓고 먹지 못한 고기를 구워먹었다.. 정말로 정말로... 매일 구워먹었어야 했는데.. 저게 한 4덩이 정도 더 있었는데, 살떄는 우리돈으로 4000원 정도에 샀던것 같다. 그리고 라면도 플렉스해서 몽땅 먹어버렸다. 남은 건 친구 줬다. 반응형'이야기 > 2021-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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