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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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두번째 스페인 9박 10일 스페인 여행 1일 차이야기/2022-여행 2022. 7. 12. 00:18
휴가를 내고 아침에 일어나서 짐을 싸기 시작했다. 8시 전에 일어나야지 하고 생각했지만 잠도 오지 않고 계속 불안해서 늦잠을 잤다. 8시 반 정도에 일어나서 은행 볼일이 있어서 은행에 갔더니 9시 반부터 영업시작이었다. 이때부터 약간 멘붕이 오기 시작했고, 비도 오기 시작했다. 비행기는 5시 50분 비행기라서 걱정은 없을 것 같았고 세시간 정도 전까진 도착하고 싶었다. 은행 업무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짐을 마저 쌌다. 11시 정도에 집에서 출발했는데 비가 1분 왔다가 1분 그치고 습해서 그런지 땀이 비오듯 쏟아졌다. 머리가 엉망이라 좀 자르고 싶었지만 들어가는 미용실마다 예약 안했으면 나가라고 해서 쫓겨났다. 여튼 지도에서 빠른 경로를 찾아서 버스를 예약했다. 가장 가까운 예약이 세종 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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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두번째 스페인 9박 10일 스페인 여행 2일전이야기/2022-여행 2022. 6. 28. 01:29
저번 스페인 여행기도 10일짜린데 7일밖에 작성을 못했다. 그리고 거의 8개월이 지났고, 또 여행을 목전에 두고있다. 정말 게으른 사람. 나태가 가장 큰 죄악이라고 하던데, 나는 가장 큰 죄악인듯 하지만 기독교가 아니기 때문에 다행. 우리 붓다사마는 그런거 용서해줌. 여튼 여행가기 전 금액 계산을 해보고자 한다. 1. 일정 총 일정 : 6/29 - 7/9 6/29 17:50 출발 -> 6/29 23:05 도착 (인천공항 -> 아부다비 공항) 6/30 03:10 출발 -> 6/30 09:00 도착 (아부다비 공항 -> 바라야스 공항) 마드리드, 알마잔 등등 7/09 10:40 출발 -> 7/09 19:25 도착 (바라야스 공항 -> 아부다비 공항) 7/09 22:15 출발 -> 7/10 11:40 도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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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계획] 이사갈때 생각해야 할 것들이야기/정보 2022. 6. 22. 00:00
참고하기 위해 정리한다. 1. 냉장고 전원을 꼽아본다. - 방 볼때는 냉장고 전원이 뽑혀있다. 지금 잘라고 누우면 냉장고에서 소리가 들리는데 아쥬 크다 2. 창문 밖의 실외기 위치 - 내가 이딴걸로 스트레스 받을 줄은 몰랐다. 창문 열어 놓는 걸 좋아해서 맨날 베란다 창문 열어 놓는데, 여름 되니깐 에어컨... 우리집 아니고 다른집. 아마 밑에 집 에어컨 돌리면 실외기 소리 준나 크고 뜨거운 바람이 들어와서 경쟁적으로 에어컨을 틀게 된다. 3. 엥간하면 큰데 가라 - 커보여도 살다보면 짐이 많아서 4. 벌레에 대해서 신경써야함. - 오피스텔 3년 동안 살때(6층) 바퀴벌레 그림자도 본적이 없음. 원룸으로 이사왔는데, 바퀴벌레는 본적없고 보고 싶지도 않고 제발 살려줘. 근데 이제 첫 여름이라 아주 긴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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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5 딸꾹질이 멈추지 않는 창수씨이야기 2022. 3. 16. 00:43
주말에 집으로 사촌동생 차를 타고 내려갔다 왔는데, 올라오는 날부터 딸꾹질이 나기 시작했다. 비도 왔고 피곤했고, 아파트 관련된 스트레스 받는 일들, 불안한 미래, 텅텅빈 잔고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가끔 담배를 열심히 피다보면 그랬다. 폐에 담배연기만 들어오면 딸꾹질을 하는 날이 가끔 있는데 그날이 그랬다. 그리고 하룻밤 자면 낫겠지 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그 다음날 출근하려고 일어나는데, 일어나자마자 딸꾹질을 했다. 느낌상 주말동안의 전자담배의 팟이 탔고, 타격감이 높은 액상을 사용해서 담배를 피웠을때, 폐가 아프도록 급하게 폈던것 때문이 아닐까 라고 생각했다. 뭔가 숨쉬기도 어려운 느낌인게, 나의 폐포가 뭔가 끈적끈적한 물질들로 덮혀있는 느낌, 가끔 천식이 아닐까라고도 생각이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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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스페인 9박 10일 스페인 여행 7일 차 - 1이야기/2021-여행 2022. 2. 11. 22:03
친구가 공부하러 가고 문이 많은 스페인집의 특성 상, 그리고 항상 좁은집에서 살던 특성 상.. 집 안이 왠지 으스스하게 느껴져서 씻고 밖에 햇빛을 좀 맞으러 나갔다. 사실 친구가 나가기 전에 나한테 서운했던 것들을 문자로 이것저것 보내놨길래, 기분이 약간 좋진 않았다. 대화로 오해를 풀긴 했으나, 친구가 2시에 마치므로 그때까지 공복으로 있을 자신이 없어서 오다가다 눈여겨 봤던 식당으로 가기로 했다. 식당인지 카페인지, 여긴 구분이 안된다. 카페도 먹을걸 팔고, 식당에도 커피만 마실수 있으니깐, 아 그리고 기념품을 사러 솔 광장으로 가기로 했다. 솔 광장 근처에 마요르 광장도 있다는데 한번도 못가봐서 스페인 여행 왔는데 그런곳은 한번 들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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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도메인 사이트이야기/정보 2022. 1. 14.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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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스페인 9박 10일 스페인 여행 6일 차 - 3이야기/2021-여행 2022. 1. 11. 22:36
친구와 집에서 좀 쉬다가 짐을 챙겨서 다시 에어비엔비로 왔다. 구조를 좀 찍고 아 문이 엄청 많고 어두워 집이 그리고 신발장이 없어서 적응이 안된다 집에..., 그리고 까먹었는데 친구집에서 라면을 먹을때, 우리는 포크로만 먹을 수 밖에 없었다. 너무 불편했는데 친구는 그게 더 편한듯. 당연히 숟가락과 젓가락이 집에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그런, 안일한 실수를 저질러 버리고 말았었다. 그래서 아마 라면을 몇번 더 먹을 것 같기 때문에 젓가락을 사러갔다. 집 바로 앞에 우리나라의 다이소 같은 느낌의 아시아 마트가 있었음. 요리는 내가 했으니 설거지는 친구보고 하라고, 눈치를 줬다. 결국 하긴 하는데 약간 미안하면서도, 노래 틀어놓고 춤추면서 하는 걸 보고 음.. 설거지 하는 걸 좋아하나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