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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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스페인 9박 10일 스페인 여행 3일차 - 1이야기/2021-여행 2021. 12. 9. 19:07
100%라고 장담할수 있는게 왜냐면 걍 오렌지 쥬스를 짜는 기계가 있는데 그걸로 오렌지를 걍 짜서 마심. 내가 먹어본 오렌지 쥬스중에 가장 맛있다. 여행끝날때까지 저걸 3통을 넘게 먹음. 영수증을 살펴보니 1L에 3.79유로 했던것 같다. 우리나라 돈으로 5000원.. 비싸긴 한데 그만큼 맛있다 진짜 나는 로밍을 안하려고 유심을 사려고 했는데 3일째 되는날까지 유심이 없었고 친구는 자기가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모르고 일단 길을 나선것 같았음. 옆에서 지켜보는데 좀 답답했다... 알고보니 여기서 유심을 구매한건 좋은 선택이었다. 솔광장에서도 유심을 파는 곳이 있었는데 대충 저 가격의 두배정도 된다. Vodafone과 Orange가 스페인에서 사용되는 통신사인것 같은데, 약간 Mundo 저기는 Orange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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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스페인 9박 10일 스페인 여행 2일차이야기/2021-여행 2021. 12. 6. 00:31
내가 도착했던 에어비엔비는 마드리드의 LEGAZPI라는 곳에 있는 곳이었다. 너무 피곤했기에 에어비엔비에서 짐을 풀고 과자 좀 먹고 친구랑 얘기를 좀 했다. 음 이런 저런 대화를 하다가 잤다. 방이 예뻐서 만족했고 소파가 특히 편하고 예뻤다. 하지만 이 집은 스페인 도착한 하루만 예약을 한거라서 내일 체크아웃 한 후에 다른 방을 찾아 가야 한다. 심지어 스페인어를 할 줄 아는 친구는 내일 학교 가야 해서... 나 혼자 해야했다. 나 혼자 할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이 집에 체크인 하려고 집주인이랑 통화도 하고 친구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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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스페인 9박 10일 스페인 여행 1일차 - 2이야기/2021-여행 2021. 12. 5. 22:43
여기서 나가면서 여권보여주고 SPTH 작성한 것 스크린샷 보여주고 그냥 지나갔다. 분명히 나는 외국에서 온것이고 입국심사를 해야 하는데 너무 간단히 끝나고 출구로 가게 되어 당황했다. 직원에게 migration으로 어떻게 가냐고 물어봤는데 직원이 출구로 나가서 뭐 가야 된다고 하길래 뭔가 잘못된게 아닌가 싶었지만 일단 나는 스페인의 입국절차를 믿고 그냥 나갔다. 밀입국자가 되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었지만 너무 피곤하기도 했고 친구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걍 나갔음. 친구를 만났고 공항까지 피켓을 들고 나와준 친구가 너무 고마웠다. 친구의 룸메이트가 친구와 차를 타고와서 그걸 타고 에어비엔비로 갔음. 친구의 룸메이트가 차 끌고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인천공항에서 와사비 과자를 사갔는데, 그걸 선물로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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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스페인 9박 10일 스페인 여행 1일차 - 1이야기/2021-여행 2021. 11. 24. 22:00
어느날 외국어 공부를 하다보니 외국을 나가고 싶어졌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1. 돈을 모아도 돈이 모이지 않음. 2. 재택근무를 많이 하다보니 답답함 3. 광고를 보니 비행기 가격이 싸길래 4. 친구가 스페인에서 공부한다고 해서 등등 여러가지 이유에 의해서 해외여행을 가기로 했고 스페인어를 공부하고 있고(정확히 말하자면 스페인어 인삿말) 해서 스페인으로 가기로 했다. 여튼 스카이스캐너에서 검색했더니 57-80만원 정도에 경유 항공편들이 있었고 예약당시 내가 출입이 가능한 나라를 골라야 하므로 찾아보다가 핀란드로 결정했다. https://www.skyscanner.co.kr/ Skyscanner www.skyscanner.co.kr 독일, 카타르, 프랑스 등이 있었는데 경유인 경우에도 PCR 검사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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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 더운 여름날이야기 2021. 7. 22. 01:04
2021-07-22(목) 사실 수요일에 쓰려고 했는데 12시가 넘었다. 오늘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설치했다. 거상때문에 예전에 꺼놓은 가상화 때문에 AVD 매니저 세팅이 안되서 예전에 적어놓은 글을 보려고 티스토리를 오랜만에 들어오면서 일기를 써볼까 한다. 내일도 재택이다. 그래도 일찍 자야지 2021-07-25(일) 안드로이드를 하기로 한지 하루만에 집어치우고 롤을 해서 골드를 갔다. 계속 겜하다가 정신 차리고 다시 AVD 매니저 세팅을 하려고 했다,. 가상화 뿐만 아니라 온갖 문제들이 나를 괴롭혔다. 기록 하려고 일기를 쓴다. sdk 설치 path에 한글이 포함되어 있어 안되는 것 같아 아래 내용을 참고했다. https://sohees.com/7126/ 안드로이드스튜디오 해결: 한글 경로 때문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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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4 Two Star이야기 2020. 10. 24. 22:07
'그 말'을 쓰고 싶지 않아서 영어로 써놨음. 말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오히려 말하지 못했다. 말문이 막혔고 이상하게도 듣기전부터 알고 있던 것 같은 느낌이 났다. 대낮이었는데 세상이 노랑과 회색이 섞인 색이었고, 길이 참 걷기 좋게 만들어져 있었다. 분명 자주 갔던 곳인데, 처음 보는 길로 갔었고 왜 이제서야 걸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익숙하면서 낯선 얼굴과 전혀 익숙하지않은 차가운 태도, 신기하게 왼쪽 눈에서만 눈물이 났다. 신기했고 다행이었다. 마스크를 끼고 있었던 것도 참 다행이었다. 바보같이 코를 훌쩍거린게 기억이 난다. 내 잘못만 기억이 났다. 아 더 이상 생각하다가는 위험할 것같아서. 일주일 뒤에 쓰겠다. 일주일 뒤에 생각해볼거다. 그 전엔 잊고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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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5 이사를 준비하는 창수씨이야기 2020. 7. 5. 22:17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 집에 산지도 거의 2년이 다되어가고 8월 중순이 다가기 전에 이집에서 나가야 한다. 회사도 서울에 있어서 서울로 가는것이 출퇴근 시간, 교통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겠지. 현재 집은 4평정도 되는것 같다. 전세로 살고 있는데 큰 매트리스를 쓰고 있어서 더 좁은 것 같다. 2020-07-11 직방, 다방을 열심히 보면서 집을 찾아서 서빙고 역에 있는 곳을 한번 가기로 해서 집에서 출발해서 1시 반쯤 사당에 도착해서 이것저것 타고 서빙고역에서 집을 봤다. 새집이었다. 첫번째 여정 사당 -> 이촌 -> 서빙고역 -> 용산 -> 신도림 (원래 동묘, 신설동 쪽 가려고 했느데) 신도림역 근처 피시방에서 밧데리 충전중 떡볶이랑 치즈스틱이랑 물시켜서 에너지도 충전중 담에는 충전기 필수로 챙겨와..